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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임시 총회(4)

작은이순신 2023. 12. 27. 15:16

어제 임시총회로 부산대첩기념사업회와 부산여해재단이 공식적으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목적과 하는 일이 거의 같으니 양 조직을 통합하자는 모든 이들의 염원에 따라 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하고, 임원진 선임 절차까지 마쳤습니다.

이임하시는 이영활 이사장님과 취임하시는 이용흠 통합이사장님께서는 수백 명이 박수를 치는것과 같은 성황의 축하를 받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영활 이사장님,
재임기간 동안 부산포 해전 영화를 만드시고, 북항 중심도로를 이순신대로라고 이름 짓게 하셨습니다. 정창식 5기 회장님께서 이임하시는 이사장님의 업적을 회의 서류에 담지 않았다고 나무라는 모습을 보고 저도 공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용흠 통합이사장님,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과 세상의 지식들을 통섭하고 계신 최고의 어른께서 2개 재단의 초대 통합이사장을 맡아 주셨습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쯤이면 말씀하시던 전국 100대 명산 등정을 마치셨을 것 같습니다. 젊은 저도 하지 못하는 일을 그 연세에....대단한 일이며 또 어른을 존경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인생을 살고 계신 이사장님의 왕성한 파이팅을 응원합니다.

알고 계신분들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회원분들을 위해 공지해 드립니다.

두 개의 통합 재단 아래에 고문회, 이사회, 사업총괄위원회, 교육총괄위원회, 운주당, 이렇게 5개 조직을 두고 다시 그 아래 6개의 위원회를 나누었습니다. 이 조직 구성을 만드는데 박병대 회장님께서 총괄을 맡으셨고 많은 회원들이 숙고를 하였다 합니다.

김종대 명예 이사장님은 인사말에서 준비위원회 구성 책임을 맡아 고생하신 박병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하셨고, 이용흠 이사장님을 총사령관, 당신 스스로를 조방장(참모)이라고 말씀 하시고, 이사님들을 장수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김종대 재판관님이 조방장 ?, 하하하 격에 맞나요....

2024년도에는 교육청과도 활발한 연계가 있을 것 같고, 각 위원회 회원님들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무쪼록 회원 상호 간 존중하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서로를 대하면 큰 이견 없이 순항하는 통합이사회가 될 것입니다.

어제의 임시총회 분위기를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심재훈 총무 올림

추신 : 2024. 2. 13. 통합이사회와 정기총회가 개최 된다고 합니다.